오리지널라인-우영미라인 동시 선봬
리바이스가 지난 18일 청담동 유 아트 스페이스에서 ‘2006 리바이스 레드룹 패션쇼’를 가 졌다. 레드룹 라인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앞서 마련된 이번 패션쇼는 ‘레드룹 오리지널’ 라인 뿐 아니라 남성복 디자이너 우영미가 참여한 ‘레드룹 리미티드 에디션 by 우영미’라인이 함께 발표되었다.
리바이스 레드룹 라인은 진의 벨트 고리를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데서 명명되었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멋과 테일러드 트렌드를 반영해 포멀한 스타일과 데님의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표현한 것이 특징. 리바이스의 대표적인 남성 프리미엄 진이다.
오른쪽 첫 번째 벨트 고리는 레드로 시선을 잡아주고 있으며 앞 포켓에는 별모양이 양각처리된 블랙 리벳을 사용했다. 뒷 포켓의 윗부분 패치는 블랙컬러의 가죽 소재를 채택, 도시적 세련미를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패션쇼에서 함께 선보인 ‘레드룹 리미티드 에디션 by 우영미’라인은 프리스티지한 리바이스 이미지를 형성해 남성 프리미엄 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미 일본 리바이스에서는 Junya Watanabe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한바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이 처음. 리바이스측은 “절제미와 델리킷한 감각을 가진 우영미 디자이너와 레드룹이 추구하는 컨셉이 맞아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레드룹 리미티드 에디션 by 우영미’는 팬츠·자켓·셔츠·니트 등 총 4종이 출시되어 일부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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