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이 된 스와롭스키가 패션과의 본격적인 접목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0여 년이 넘는 긴 역사와 트렌드를 예고하고 혁신을 이루어내는 특유의 기술과 확실한 품질 덕분에 세계 최고의 크리스털 업체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스와롭스키는 지난 27일 드레스 디자이너 황재복씨의 KFDA 컬렉션에 적극 지원, 스와롭스키의 특이하고 환상적인 형태와 커팅의 세계를 대중에 선보였다.
이에 앞서 26일에서 27일 개최된 스와롭스키 벤쳐스 코리아의 2007S/S 스와롭스키 콤포턴트 패션 포럼에서는 1억원 상당의 스와롭스키 콤포넌트로 장식된 황재복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탤런트 한혜진의 이미지를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
또한, 이날 전시회에서는 슈즈 의상 가고 홈데코 제품 타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트 렌드 전체를 보여주는등, 새로운 도약의 각오를 다졌다.
이와관련, Olivier Camus 스와롭스키 아시아 총대표는 “한국인들의 취향에 주얼리, 패션 소품, 인테리어 아이템 개발이 매우 센스있고 적절하게 응용되고 있다”며 향후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캐주얼 패션부문에도 마케팅을 강화할 것 ”을 강조했다.
또한 조용무 스와롭스키 벤쳐스 코리아 대표 역시 새운 품질보증 상표를 통해 정품 크리스털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고객들이 안심하고 고품질의 정통 크리스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제품은 컬러와 모양, 특이한 코팅, 엄격하고도 혁신적인 품질 규격으로 유명하다. 비딩이나 접착, 다림질, 꿰매기 등의 기법을 이용하여 다양한 소재와 어우러지는 크리스털의 매력을 강조하는 등 전폭적인 마케팅 강화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