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INT’L, 런칭 2년만에 안정 궤도 진입
비전인터내셔널(대표 김정희)의 니트브랜드 ‘마리아밀즈’가 롱런브랜드로 나가고 있다.
센존스타일의 고급스러운 정장 니트를 선보이고 있는 이 브랜드는 런칭 2주년을 맞이해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롯데백화점 6개점과 삼성프라자 등 7개의 매장을 진행하면서 시즌마다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는 ‘마리아밀즈’는 무리한 매장확장보다는 효율적으로 볼륨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도 하반기에 2개점 정도 유통망을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는 회사측은 니트브랜드의 특성상 탄력적인 매출상승보다는 입소문을 통해 고정고객을 늘려가면서 브랜드파워를 키워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회사측은 고가브랜드 ‘마리아밀즈’와는 달리 중저가의 기획브랜드 ‘오베이’도 상반기 마켓테스트를 마쳤으며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초 가산디지털단지에 400평 규모로 사옥을 이전한 비전인터내셔널은 샘플, 수선, 쇼룸, 물류창고 등을 증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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