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생산 통합 ‘시너지극대화’
금강제화(대표 신용호)가 7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우선 제품 부문은 기존 운영되던 제품본부와 생산본부가 하나로 통합된다. 향후 생산본부는 제품의 기획을 담당하는 제품사업부와 디자인 및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지원부문, 생산을 담당하는 공장부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생산본부내 제품사업부는 다시 드레스ㆍ캐주얼ㆍE-BIZㆍ조달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드레스팀은 리갈, 르느와르 등 정장 구두 부문의 제품 기획을 담당하는 MD들로 구성되며, 캐주얼팀은 랜드로바 등 캐주얼화 부문의 MD들로 구성된다. 성수동 사옥내 별도로 운영되던 레노마팀은 드레스팀에 편제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1월 첫 출범한 레스모아 메가스토아를 담당하던 메가스토어팀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메가사업부로 확대ㆍ거듭나게 됐다. 메가사업부는 메가스토아 사업외에도 중저가 브랜드인 ‘레스모아’ 파트를 흡수, 신규 유통 부분인 중저가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 통합은 제품의 기획 및 개발, 생산 관련 부서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며 “제품 부문 조직 통합 및 신규 사업부 신설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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