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 패션 1번가 ‘Dou,ze’ 돌풍
기존 몇몇 디자이너로 명맥을 이어온 부산지역 패션업계에 모처럼 엘리트코스를 거친 부부 디자이너가 등장해 화제다. 패션 1번가 광복동에 있는 두즈(Dou,ze)의 이종철 대표와 라세영 실장. 이들은 2000,2001년 파리 에스모드를 졸업한 동문. 특히 이종철 대표는 수석 졸업의 재원이다.
이종철 대표는 Laurence Labille, Chez, Montana, Promo Style에서, 라세영 실장은 La Belle Histoire에서 모델리스트로 Liberant Louison, Martine-Lechrpeur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았다.
2002년 Francisco y shine 이라는 자회사를 설립 2005년 귀국시까지 아뜨리에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2001년 伊 Fashion & technology 콩쿨에 출전 Roberto Cavalli상을, 2002년 中베이징서 개최된 제 10회 Brother Cup Contest에서 참가국 대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실용성과 아트적인면을 강조한 오뜨꾸띄르풍의 컨셉과 30~40대 중상류층 캐릭터 우먼을 타겟으로 울, 실크 등 천연섬유를 사용 컬러는 White & Black을 메인으로 Gray, Blue, Red를 적절히 가미했다.
이 대표는 10여년간 패션 본고장에서 체험한 감성을 바탕으로 주기적인 작품발표와 프레타포르테부산, 부산컬렉션 등에도 적극 참여할 의향을 비췄다.
우선 부산·경남 일원에 3~5개 매장을 전개 브랜드 이미지를 대중화 시킨 후 파리 상해 등 에 진출 `두즈’를 글로벌형 브랜드로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