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업계, 복합사 개발 등 면사 기능성 향상 박차
면방업계가 다양한 복합 기능사 개발을 통한 첨단 소재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일반적인 순면 코마사 20수 30수 40수의 베이직 아이템을 위주로 하는 면방각사는 시즌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 소재개발을 통해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섬유제품 시장이 다변화됨에 따라 단일섬유 제품보다는 복합사나 혼방, 교직 혹은 믹싱 제품이 주로 선호되고 있다. 신소재는 각종 특수 기능사를 선별 브랜딩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으며 두 가지 사종이상 3-4가지 사종을 함께 채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단일 섬유보다는 이소재간 단점은 보완하면서 새로운 감촉이나 기능성을 창출해 내기위함이다.
여기에 고객이 요구하는 실의 강도와 탄성 무게를 낮추거나 염색 가공도를 추가함으로 품질을 높일 수 있다. 가격 경쟁적인 면에서도 값이 싼 소재와 복합함으로서 원가절감이 가능하게 된다.면방소재의 두드러진 경향은 면에 다른 천연섬유 또는 합성섬유를 복합하는 면의 복합화를 중심으로 소재의 질감과 기능성을 발현하는 제품의 개발이 전개되고 있다.
면 소재 외에 다른 셀룰로오스계 섬유와 함께 함으로 다양한 기능을 얻을 수 있다. 셀룰로즈 물질은 재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천연소재다. 지난 1891년 이후 알려진 재생섬유소는 1924년까지 인조견으로 1920년대 초반부터 레이온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레이온은 재생섬유소이므로 화학적 구조는 면과 같다.
강도는 면이 4.0 g/d 초창기 개발된 레이온 경우 0.48 g/d에 지나지 않아 물에 약한 단점 이 있으나 실크 라이크한 감촉과 염색견뢰도와 광택이 우수하다. 일반적으로 식물계 섬유로 대별되는 셀룰로오스계 섬유는 정제 셀룰로오스섬유와 재생셀룰로오스섬유로 나뉜다. 재생셀룰로스섬유는 고강력 레이온인 모달, 폴리노직 등을 일컫는다. 정제 셀룰로즈 섬유는 리오셀(Lyocell)계 섬유로 현재는 렌징사의 텐셀(Tencel)이 있다. 지난1992년 가을부터 생산에 들어가 일본에서는 스테이플 상태로 수입, 방적한 후 판매됐다.
모달은 식물성 섬유의 천연원료를 이용한 셀룰로오즈 재생섬유로써 실크와 면의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비스코오스 레이온의 단점인 수축성과 낮은 습윤강도를 해결, 치수안정성과 염착성을 향상시켰으며 타 섬유와의 혼방성도 우수하다. 모달 복합제품으로 모달레이온과 마이크로 모달은 실크의 촉감, 외관, 광택 탄성이 우수하다.
면섬유와 천연섬유의 복합
면과 레이온의 복합소재는 의류복지로 타소재보다 부드럽고 촉감과 착용성이 우수한 것 이 특징이다. 면과 Polynosic을 혼방해 태번수 직물용으로 방적한 소재는 염색성, 드레이프성 및 부분적 Fade Out되는 패션소재로 전개되고 있다.
면, 마, 레이온의 복합소재는 면 마 혼방보다 더욱 부드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레이온소재를 혼합한 3종류의 섬유를 복합함으로 부드럽고 반발력이 있으며 착용시 드레이프성이 우수하다.
면 섬유와 합성섬유의 복합
폴리에스터 스태플 복합소재는 혼방해 면의 특성과 폴리에스터의 특성을 발현시킨다. 혼방의 비율에서 면의 비중이 높으면 염색가공시 피치스킨 가공과 유연 가공으로 흡습성, 유연성, 드레이프성 페이드아웃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
나일론과의 복합소재는 표면을 부드럽게 한다.
레이온 섬유와 합성섬유와의 복합소재 교직물은 경사를 폴리에스터로 하고 위사를 마이크로 폴리에스터로 해 부드럽다.
면방업계는 이러한 면과의 적절한 조화를 이룰수 있는 복합 기능사 마련을 통해 면사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