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부문
디자이너 부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봉파리 (이상봉 디자이너/CEO)

한국패션 세계화·文化 전달자 큰역할

디자이너 이상봉은 한국 패션의 세계화를 이끈 선봉자다.


1985년. 이상봉 브랜드를 설립한 이후 당시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던 패션 디자이너라는 명칭을 자리잡게 해주었다.
1990년부터 국내 디자이너로서는 참가조차 힘들었던 파리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에 당당히 합류하면서 이미 그 실력을 전세계에 증명했다.


미국 프레트와 일본 오사카 월드 패션쇼 LA패션쇼등에 초청 컬렉션을 개최하는 등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로 자리잡았다.
디자이너 이상봉씨는 1994년부터 한회도 빠지지 않고 S.F.F.A컬렉션에 참가해 왔으며, 지난 99년에는 서울 패션인상의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국내외로 세계적인 디자이너라는 호칭을 받으며 지난 99년부터 지금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미국, 중동, 아시아 등 전세계 고급 멀티샵에 ‘Liesangbong’ 브랜드 의류 수출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특히 독일 CARTOON사와의 기성복 디자인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과 미국, 중동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국제적인 패션 매거진에 기사와 화보가 연재되고 있을 정도다. 디자이너 이상봉은 독특한 컬러감과 소재, 오뜨꾸뛰르적인 디자인 감각 때문에 국내에서도 상류층의 고급 고객들의 매장 방문이 매일 끊이지 않고 있다.

디자이너캐릭터 부문
대경물산 (이상순 디자이너)
도전정신 앞세워 大邱패션계 리드

‘가장 한국적인 옷이 곧 세계적 경쟁력’ 이라는 말을 서슴치 않는 (주) 대경물산(대표 김두

철) K.D.C깜·DE/BY의 기획감사이자 디자이너인 이상순씨.
‘잘 만드는 옷, 현실적인 옷, 편안한 옷’을 주창해 오며 31년 외길을 걸어온 그녀의 디자이너 인생은 마침내 국내 30여 백화점에 입점, 연매출 130억원을 웃도는 매출을 가능케 했다. 수십년간 모방에 시달려 왔지만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으로 이를 이겨나가는 가운데 어느새 대구지역 패션계를 리드하는 대표주자로 우뚝 서게 한 장본인이다.


파리 포르타 포르테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의상을 선보여 150만불에 가까운 오더를 수주한 것도 그녀의 이 같은 도전정신과 창의정신에 기인한다.

일월 오봉도, 신사임당 서화, 목단화, 훈민정음 등을 디지털 프린팅(DTP)으로 찍어내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가미한 그녀의 옷은 31년 디자이너 인생의 백미로 꼽힌다.

유럽, 미주, 중동 바이어들이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소식이 새삼스럽지가 않을 만큼 디자이너 이상순씨는 이제 ‘글로벌 디자이너’로 재탄생 하게 됐다. 이런 그녀가 아직 본지가 주관하는 한국섬유·패션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것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이 아닐 수 없다.
대구광역시장표창, 산업자원부 장관표창(황금골무상), 중기 특위 위원장 표창, 대구업계 최초의 산업포장 등의 굵직한 수상경력이 있음에도 말이다.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 부문
yuee (서승희 대표)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의 세계 주목

브랜드 디자인실에서 일해 오다 2001년 10월 서교동에 자그마한 직영매장 겸 작업실을 오

픈하고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서울 패션디자인센터가 주관한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여의(Yuee)’의 첫 선을 보였다.
이후, 패션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신인으로 보기 드문 실험적이고 독특한 자신만의 세계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국내 활동과 함께 현재 참가여부를 협의중인 오사카 컬렉션 등 해외활동도 병행해 일본과 홍콩 등에서 2∼3년 동안 꾸준히 작품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향후 유통계획은 단독매장보다 국내외 멀티샵에 입점하는 등 소규모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넓혀갈 생각이다. 독자적인 브랜드 ‘여의’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가진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서승희씨는 성균관 대학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노썸브리아 대학 대학원에서 패션 디자인과 패션 마케팅을 전공했다. 귀국 후 삼도의 진캐주얼 ‘옵트’에서 디자인 실장을 지냈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