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추위에 ‘티니위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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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전국 매장 월평균 매출 1억 상회

이랜드(대표 박상균)의 티니위니가 첫추위를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이랜드에 따르면 티니위니의 지난달 일 평균매출액이 800만원을 넘어서면서 전국매장월평균매출액이 1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해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매출상승은 지난달 말부터 쌀쌀해진 날씨의 영향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아우터류의 판매가 급속히 늘어났기 때문. 겨울아이템이 객단가가 높은 만큼 매출상승으로 직결됐다는 분석이다.


찬바람이 불면서 스웨터와 패딩점퍼 등이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매출상승에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스웨터류의 경우 캐릭터 패치와 접목되어 시즌초반부터 인기를 끌면서 현재는 3차 리오더가 진행될 만큼 고객반응이 뜨거운 상황이다. 두꺼운 기모 소재의 맨투맨 역시 판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세은 브랜드장은 “F/W 시즌의 모든 품목이 판매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며 “트랜드를 반영한 아우터류와 캐릭터를 강조한 패딩류가 매출상승을 견인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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