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플라자 분당점이 명품브랜드 유치로 호응을 얻고 있다.
백화점식 멀티형 패션 아울렛을 표방하고 나선 애플플라자는 최근 수입 명품 브랜드를 확대하는 등 볼륨화 시키고 있다.
인터파크와 손잡고 창고형 명품 잡화 아울렛을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문을 연 이후 1개월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1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온라인쇼핑몰로 잘 알려진 인터파크는 이번 오프라인 매장으로 애플플라자 분당점이 처음이다.
기존 아울렛에 입점 되어 있는 명품매장의 경우 개인사업자가 운영함으로 인해 물량 확보나 품목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반면 인터파크와 연계된 애플플라자 경우 이런 문제점을 극복했다는 장점을 갖는다. 기업 간의 업무제휴를 통해 인터파크인터내셔널에서 직접 수입 판매하는 창고형 명품아울렛으로 명명된 애플플라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인터파크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상품은 애플플라자 매장에서도 함께 판매 된다. 구찌· 프라다· 발리· 페라가모· 끌로에 등의 명품제품을 백화점가보다 30~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애플플라자 분당점는 이번 봄 시즌을 맞아 쉬크하고 트렌디한 20대 커리어캐주얼 ‘AK앤클라인’이 오는 23일 오픈하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MD개편을 시작으로 국내외 TOP브랜드의 추가 입점이 내정되어 있 다.
또한 디자이너 브랜드 ‘김동순 울티모’와 ‘폴로랄프로렌’·‘GAP’·’바나나리퍼블릭’ 도 이곳에 아울렛 매장을 개설해 봄 신상품 입고와 더불어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애플플라자 분당점은 봄 시즌 이후 국내 TOP브랜드와 수입·명품 아울렛 추가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23일부터는 봄맞이 세일과 대규모 사은행사를 실시하며, 3층 푸트코트와 편의시설의 리뉴얼로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