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캐주얼 메카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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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S/S Hot Trend
▲ 두타 B1~2F

잡화·액세서리 수요 10%이상 급상승
남성존도 컨셉샵 특화 움직임


10대 청소년들을 포함한 젊은이들을 위한 패셔녀블한 상품력으로 국내 영캐주얼 SPA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두타.
지하1층 두체와 1·2층 여성 영캐주얼존의 매출이 가장 높다.
두타 벤처디자이너 컨퍼런스에서 수상한 디자이너들의 자체브랜드 샵으로 구성되어 있는 ‘두체’의 트렌드 발신이 뜨겁다. 주로 20~30대 여성고객들이 많이 찾는데 이는 브랜드에서 찾을 수 없는 독특함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적중한 것이다.
▲ 여성복은 레이어드 가능한 원피스 디자인의 화이트 컬러가 주를 이뤘다. 또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도 인기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아 잡화와 악세사리 부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패션쇼핑몰의 특성상 의류의 비중이 다수를 차지하는데도 불구하고, 기존에 비해 10%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남성존의 비중은 작지만 화려해지는 트렌드에 맞춘 디자인과 아이템들로 컨셉이 잡혀가고 있다. 두타측은 컨테스트에 남성복 분야 지원자와 니즈가 증가한다면, 향후 남성존도 두체와 같은 컨셉샵으로 특화시킬 계획이다.
▲ 빈티지 컨셉의 티셔츠와 데님팬츠가 이번 여름시즌 남성복 핫 아이템

일반적인 매장구성 방식에서 벗어난 자체 인테리어, 독특한 상품구성, 패스트패션에 대한 빠른 대응 등으로 두타는 동대문 패션타운에서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두타측 관계자는 “현재 동대문 시장은 전환기를 맞은 시점이라고 보여진다. 앞으로는 가격 경쟁력만으로는 어려울 것이며 차별화된 디자인, 제품 소싱, 빠른 트렌드 캐치가 필요하다. 또 동대문의 시스템적인 장점을 활용한다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타는 백화점 세일시즌과 더불어 오는17일까지 여름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로 9번째를 맞는 두타 벤처디자이너 컨퍼런스 접수도 진행중이다.
▲ 조금 더 고급스럽고 화려한 이미지로 악세사리 존의 컨셉화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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