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의 패션 컨테스트 ‘제30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이 오는 10월30일 서울무역전시장(SETCE)에서 개최된다. 올해 패션대전은 520여명이 신청해 1차 디자인맵 심사를 통해 101명이 선정됐으며, 2차 실기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자 30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3차 PT심사 및 4차 실물작품 심사를 진행하는 등 총 6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3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되며, 대상(대통령상) 1명, 금상(국무총리상) 1명, 은상(지식경제부장관상) 2명 등 총 13명의 신인 디자이너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교수, 디자이너 등 국내 패션 산업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역대 수상자들 모임인 그룹 프리미에르(회장 이연희 한양대 교수)가 특별 전시 및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열리고 있으며 참관 문의는 한국패션협회(02-528-4741~8, www.koreafashion.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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