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한달여만에 5천만원 올리며 ‘순항’
동일레나운(대표 김종수)이 전개하고 있는 ‘아쿠아스큐텀골프’가 지난 9월 도곡동에 오픈 한 첫 직영점이 매출 대박을 터트리며 급성장하고 있다. 기존 백화점 위주에서 유통망 다양화를 시도하며 안테나샵 형태로 오픈한 지 한달여 만에 5천만원이 넘는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 도곡점은 35평 규모의 넓은 매장에 의류와 악세서리 등 토탈코디가 가능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브랜드의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쿠아스큐텀 골프영업팀 양승일 팀장은 “유통망의 다양화를 위한 전초전으로 도곡동에 직영점을 오픈하면서 올 연말까지 3천5백만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했는데 기대보다 높은 매출을 내고 있다”며 “특히 고가 브랜드들이 로드샵을 처음 오픈해서 이 정도의 매출을 내기 위해서는 최소 1년여의 시간이 필요한 것을 감안할 때 굉장히 빠른 성장을 하고 있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아쿠아스큐텀골프’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지역별 중심상권 위주로 로드샵 유통망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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