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 후원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 앞장
내년 춘하 스포츠 업계는 물량기획과 유통망을 평균 20% 내외로 소폭 확대하고 트레이닝 세트 판매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체 물량 대비 스팟·기획 물량 중을 적게는 10%에서 단체복을 위주로 하는 브랜드에서는 최대 60%까지 늘려 현장대응력을 높일 전망이다. 계절 특성상 화이트, 네이비, 블랙 등의 컬러를 메인으로 전개하고 상하의 트레이닝 세트를 주력제품으로 내놓은 브랜드가 많다. 올 하반기 대대적인 브랜드리뉴얼을 거친 브랜드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정통스포츠·스포츠캐주얼 브랜드로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는 마케팅 전개 계획이 눈에 띈다. 거의 모든 브랜드가 스포츠팀 후원을 비롯해 프로그램 협찬 및 연예인 PPL을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선택했으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통합된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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