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앤클라인·제시뉴욕 1억 매출 눈앞
백화점식 멀티형 패션 아울렛, 애플플라자(대표 장재훈)가 여성복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A&H, 인터파크 럭셔리, 유로피안에비뉴아울렛 등을 차례로 오픈하며 멀티형 명품아울렛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2007년 하반기에는 여성복 브랜드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 안정화 되고 있다.
AK앤클라인과 제시뉴욕은 지난해 3월과 8월에 각각오픈 이후, 두 브랜드의 상설할인매장 중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매출 상승세를 타면서 11월에는 1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드의 탄탄한 인지도에 50% 상설할인이라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더해져 20~4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구랍12월과 올 1월 역시 1억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외에도 중저가 브랜드에서 새롭게 오픈한 데스틸과 영캐주얼 밸리걸 등도 다양한 아이템과 물량으로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
명품 니트 브랜드인 TSE와 미쏘니, 디자이너 브랜드 김동순 울티모 등의 고가 브랜드 역시 상설할인매장이라는 특수성에 힘입어 꾸준한 탄력을 받고 있다.
애플플라자는 영 캐주얼부터 중, 장 년 층이 선호하는 명품, 마담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이 메리트다.
올해는 국내 유명브랜드를 추가로 입점시켜 명품 브랜드 물량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MD개편을 통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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