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40%대 소진율 기록”
정상판매율을 최대화할 수 있는 신학기 시즌, 아동복업체들은 평균 40%대의 제품소진율을 기록했다.
아동복 업체들은 신학기를 맞아 많게는 30%에서 적게는 4%까지 가방, 정장세트, 우븐 등 다양한 구색의 상품을 출시했으며 이는 곧 매기 조성으로 이어져 신학기 상품 혹은 신상품에 40%이상의 제품소진율을 기록했다.
아동복 시장에서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는 ‘리바이스 키즈’는 올 봄 신학기를 겨냥해 출시한 트윌재킷이 한 달만에 60%이상이 판매돼 꾸준히 리오더 주문이 접수돼고 있는 상황이다.
‘012베네통’의 신학기 가방세트는 75%의 제품 소진율을 보여 올 봄 스테디셀러로 등극했으며 중국, 내수 두 마리 토끼몰이에 성공적인 첫발을 뗀 ‘트윈키즈’의 신학기 상품도 35%의 판매율을 보였다. 이처럼 신학기 상품의 매출정도가 가지는 의미는 특별하다. 2,3월은 년 초 정상 판매율을 최대화 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고 매기조성이 돼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에프이 관계자는 “2,3월 매출은 1년 매출의 18%를 차지한다”며 “신학기 상품의 매출은은 그 중 3.5%에 해당된다”고 신학기 매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아동복시장의 불황 아닌 불황에도 이처럼 신학기 상품에 매기가 높았던 것은 업체들의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관계자는 “아동복 업체들이 구매고객 사은행사, 소비자 프로포즈를 적극적을 실시했다”며 “올해 아동복 시장은 지켜볼만한 시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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