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차단·항균·흡한속건 탁월
여성복등 패션브랜드 적용 확산
올 여름 뛰어난 항균성에 자외선 차단효과는 물론 흡한속건 기능까지 갖춘 옷이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한마디로 멀티기능 소재가 본격 최적 여름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 대표 멀티기능 소재는 코오롱패션머티얼(대표 김창호)이 공급하는 ‘ATB-100’이다.
은계 항균 기능성 소재 ATB -100이 안정적인 항균기능으로 원단 및 브랜드 업체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자외선 차단, 항균성과 흡한 속건성을 동시에 지닌 다기능 소재 ATB-100이 Sports, Outdoor 뿐만 아니라 Fashion성이 강조되는 여성복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되는 추세다. 또한 군 장비 첨단화 바람을 타고 군 체육복 기본 소재로 채택돼 단체생활을 하는 국군의 위생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ATB-100의 인기 비결은 안정적인 항균 성능. 원사내부에 도입되어 있는 은성분이 균증식을 억제해 방취성능을 발휘하는 항균기능에다 탁월한 땀 흡수 건조 기능과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발휘하는 다기능성으로 최적 여름제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ATB-100은 원단으로 가공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들 특히 진색 염색시에도 균일하고 안정적인 항균성을 발휘하며 항균가공과 관련 원가상승과 환경부담도 발생하지 않아 원단업체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코오롱 영업담당자는 “최근 실시한 기능성 Test에서 ATB-100이 적용된 제품들의 안정적인 항균기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FITI, KOTITI등 국내 시험기관 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 기관의 Test에서도 모두 기준치를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진색에서도 항균성능이 안정적 이었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ATB-100 올해 판매가 30%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다기능성 소재의 상승세는 월드컵이 개최되는 201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