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인체친화·친환경 소재 많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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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국 ‘伊·獨·佛’이 찾는 소재·패션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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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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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역시 의류소비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백화점, 쇼핑몰, 대형체인브랜드, 독립매장을 막론하고 8%-12%의 매출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IFM)
이 같은 요인은 프랑스 전체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섬유와 의류량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입허가증에 대한 감시시스템이 강화되면서 당분간 중국으로 부터의 수입량이 감소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13%), 중동(11%), 터키(20%), 모로코(1f1f%), 튀니지(4%), 루마니아(26%)는 대 프랑스 수출에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 파리 바이어동향
프랑스 바이어들은 텍스타일 디자인과 칼러재현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태리와 같은 상황이다. 이는 공급업체 정보와 전문성, 수량(칼러웨이)과 함께 바이어들이 상담에 임할 때 구매를 결정하는데 결정적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 웰빙(내츄럭트렌드)소재가 크게 어필되고 있다. 웰빙소재는 그린, 미네랄 등 자연스런 칼라까지도 구매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합섬직물이라도 자연의 터치와 칼라(내츄럴 엘레강스)를 재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수채화 분위기의 칼러재현에다 자연미의 후가공 처리(주름, 친즈, 코팅, 워싱, 펄 등)소재는 프랑스 바이어들이 최고 선호하는 섬유소재들이다.
한국산 소재들이 이 같은 바이어들의 요구에 어느정도 부응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기술적인 테크닉과 디자인, 칼라재현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다.
큰 무늬 디자인, 꽃 패턴 등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는 소재도 인기다.
프랑스 명품브랜드들은 젊음, 활동성, 신선함을 불러일으키는 비타민칼라(바이올렛, 제라늄레드, 옐로우, 그린)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베이직한 소재와 터치, 칼라는 더 이상 프랑스에 진출할 수 없다.
편안함과 건강미를 보여주는 소재, 흡한 속건 등 고기능성 스포츠 소재 등은 4계절 내내 무시 못 할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프랑스바이어들은 중가 브랜드 존에서 한국산 소재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대형백화점을 비롯 의류생산업체들은 한국산소재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변화소재를 기대하고 있다.

# 브랜드별 사용소재 현황
Gerard Darel
실크, 신합섬, 벨벳, T/C, 저지, 날염소재 등이 한국산 소재들로 일정비율 채워진다. 그러나 면, 린넨, 울 등은 이태리, 프랑스, 터키산 소재를 선호하고 있다. 중국산의 경우 실크, 울, T/C, 저지 등에서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Aguitaine(스포츠웨어)
신합섬을 비롯 고기능성 소재 등을 자국산을 비롯, 이태리, 한국, 중국산을 고루 사용하고 있다. 디자인은 자국에서, 생산은 중국에서 하는 편이다.


Sprung Freres
신합섬, 기능성소재들을 주로 사용하며 소재는 이태리, 한국산을 쓰고 있다. 의류생산은 한국에서 많이 하고 있다.


Galeries Lafayette
비교적 한국산과 중국산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면, T/C, 신합섬, 실크라이크 소재, 기능성 및 스포츠웨어 소재 등이 주류를 이룬다.


Chanel
역시 한국산소재가 선전하고 있다. 장식소재, 레이스, 실키소재, 공기조절 소재 등이 한국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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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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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 소비시장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형할인 의류매장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H&M, C&A, ESPRIT, ORSAY, ZARA 등 대형유통회사들은 27%의 유통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ALDI, LIDL등 대형할인매장은 13%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백화점매출은 점차 감소추세다.

#독일 바이어 동향
베스트칼라, 품질, 패션트렌드의 3박자를 중요시한다.
한칼라가 유행하면 장기간 대량판매를 할 수 있는 시장이다. 독일인의 습성을 반영하듯 세탁의 용이성, 패션트랜드 부합, 웰빙소재들을 선호한다.
그러나 여전히 런던, 파리, 밀라노 등 주요패션도시의 유행과 트랜드를 따라가는 경향이 짙다. 그러다보니 신속대응(QR)체제가 갖추어진 섬유업체들이 독일시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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