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앤클라인’ 유통시스템 정비
‘AK앤클라인’ 유통시스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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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매장당 효율강화 집중
성창인터패션(대표 박준호)의 중가 캐릭터 ‘AK앤클라인’이 하반기 유통 효율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브랜드 전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60여개 유통망을 유지하고 있는 ‘AK앤클라인’은 무리한 확장보다는 유통 시스템 정비 및 비효율 매장 교체 등으로 브랜드 전개 효율 극대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에 신규매장을 12개를 오픈하고 비효율 매장은 8개를 정리한 상태.

하반기 브랜드 전개 핵심 포인트를 ‘유통 관리시스템 강화를 통한 매장 효율 높이기’로 설정한 AK는 올 F/W에는 핵심상권이나 브랜드 이미지 재고차원의 백화점 입점 외에 무리한 유통 확장은 피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이 브랜드는 롯데 영플라자와 롯데 부평점에 입점을 완료했다.

‘AK앤클라인’을 총괄하는 김성래 이사는 “올 하반기에는 지속적인 유통정비를 통한 시스템 개선과 단위매장 당 효율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히고 “중가 조닝의 핵심은 아웃렛과 가두상권으로, 현재 아웃렛·쇼핑몰과 로드샵의 6:4 비율을 유통망 개선과 매장확장으로 5:5까지 맞춰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상적인 수익구조로 브랜드 전개 효율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단위매장당 평균 매출 5억대를 기록하고 있는 AK는 침체된 패션시장에서도 현재 전년대비 30%대의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경영목표인 400억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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