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모즈 룩(Mods Look)의 대표적인 브랜드 ‘벤셔먼(Ben Sherman)’이 올 F/W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캠페인 ‘더 그레이트 브리티시 겟어웨이(The Great British Getaway)’를 진행한다.
10월13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벤셔먼’ 주요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는 영국 투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여행을 떠날 때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러기지 태그(Luggage Tag)’ 및 캠페인 웹사이트(www.thegreatbritish getaway.net)에서 음악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일탈을 꿈꾸는 젊은이들에 대한 외침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더 겟어웨이(The Getaway)’ ‘더 게임(The Game)’ 그리고 ‘더 게스트리스트(The Guestlist)’라는 08 F/W 컨셉이 잘 반영되어 있다.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비틀즈와 롤링스톤즈에서부터 1990년대 오아시스, 레디오헤드, 린킨 파크 등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밴드와 뮤지션들의 사랑을 받아온 ‘벤셔먼’답게 이번 투어의 테마 역시 ‘락 스타의 라이프 체험’으로 잡았다.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고객은 런던 행 비즈니스 클래스에 탑승하게 되고, 영국 최고급 호텔에서의 식사와 숙박, 영국 전통 아웃도어 스포츠 체험, 스파 그리고 카나비 스트리트에서의 쇼핑 등 화려한 락 스타들의 주말 보내기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최근 들어 모즈 룩이 세계적인 핫 트렌드로 대두되면서 ‘벤셔먼’에 대한 패션 소비자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져 있다. 이에 ‘벤셔먼’은 의상과 액세서리만 제안하는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문화로서 모즈를 제시하고자 음악·스쿠터·클럽·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분야와의 공동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벤셔먼’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리티시 오리지널 모즈(British Original Mods)’ 브랜드 이미지를 시장에 확고하게 포지셔닝 시킬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일 포항점을 오픈하면서 전국 12개로 매장을 확대했으며 2009년도에는 매장 수를 40개까지 확장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