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역사 ‘톰보이’ 최정상 등극
선도적 문화 전통 계승 ‘비젼제시’
인프라구축 21C형 발전모델 설계
톰보이(대표 정운석)는 한국 패션역사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면서 선도적 기업문화를 구축해 왔다. ‘톰보이’는 30년 동안 롱런해 오면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트렌드 주도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톰보이’ 런칭 30주년을 기점으로 제2의 도약을 통해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문화와 열정,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고하게 어우러진 고집스런 마케팅기법을 고수해 오면서 흔들리지 않는 매니아층을 구축했다. 항상 앞서가는 기발한 발상의 이미지제고와 각종 문화행사 진행등은 고객과 함께 살아숨쉬는 기업문화와 브랜드를 만들어와 롱런의 배경이 되고 있다.
항상 트렌드를 반영하되 여성의 정신세계와 패션욕구를 리드하는 도전적 이미지를 풍기는 ‘톰보이’는 유달리 부침이 심한 국내 의류업계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를 대변해 주는 것이 바로 톰보이쉬한 마리오네트 인형인 ‘Tara’로서 8m의 거대 제작에 따라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대대적 캠페인뿐만아 아니라 한계를 벗어나 문화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 복합문화공간 T스페이스에서 매년 각종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가 하면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이념을 지켜가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20년동안 회사를 이끌어 온 전통적 톰보이맨인 정운석 사장의 역량이 큰 작용을 했다. 내부역량강화와 시스템, 인프라구축을 이뤄냈고 전구성원들과 협력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창조적 생산활동에 기여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2006년 1월 대표이사 취임후 당해년도 1913억원, 2007년 톰보이최대매출액 2043억원을 달성하며 기업 성장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유통채널다각화및 브랜드 라인익스텐션등으로 21세기형 기업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했다. 전통 톰보이맨으로서 전통과 문화를 고수하면서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동종업계에 바람직한 이정표를 제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