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세계무역센터
09 中 베이징 국제 춘계 얀 화이버 전시회인 ‘얀엑스포’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중국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다.
8개국 92개 업체가 전시하고 41개국 3,560명의 바이어가 전시회를 찾아 성황을 이루고 있는 ‘얀엑스포’는 중국 얀과 화이버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면서 호응이 높다.
전시회 기간 동안 인터텍스타일베이징 섬유전시회가 개최되는 베이징국제전시센터와 무료 셔틀버스를 연계, 바이어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2006년, 중국의 섬유 수출은 2005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어패럴 수출은 29%까지 상승했다. 이로서 화이버와 얀의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중국은 내수 소비 또한 크게 향상됐는데, 소득증대와 더불어 패션 감각 향상으로 섬유 시장이 크게 호황을 이루고 있다. 국민 1인당 화이버 소비량은 2000년과 2005년 사이 거의 두 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얀 수입은 2006년에, 2005년 대비 6% 증가해 45억불에 이르렀다.
‘얀엑스포’ 전시품목은 코튼, 울, 실크, 린넨/라미용 얀·화이버, 재생 인조 합성 얀·화이버, 특수 아이템, 탄성 얀, 팬시 얀, 컴퓨터 관련 서비스 등이 있다. ‘얀엑스포’는 전시회를 통해 거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주관 한국지사인 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대표 진용준)는 동기간에 중국 최대 어패럴 텍스타일 무역 전문 전시회의 하나인 ‘인터텍스타일 베이징’과 중국 선도 가먼트 전시회인 ‘중국국제의류및부자재전시회(CHIC)’가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어 한 번에 얀에서 가먼트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