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어패럴 회장
패션현장에서 이룩한 성공신화는 그 어떤 학위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값지다. 형지어패럴 최병오 회장<사진>이 최근 전주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8년간 여성복기업을 이끌어 오면서 여성캐주얼업계의 불모지였던 전국 가두점상권에 ‘크로커다일’로 일대 파급효과를 불러왔던 최병오 회장은 신화의 대표적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1997년IMF 금융위기당시에 과감하게 치고 나아가 틈새를 공략한 최병오회장은 그후 프렌치캐주얼 ‘샤트렌’ 여성밸류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 시니어캐주얼 ‘라젤로’를 연이어 런칭했고 올 2월에는 남성복 ‘아날도바시니’를 런칭해 토탈패션전문기업의 입지를 구축했다.
남들 보다 앞선 사고와 진취적 실행력으로 인해 늘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대표적 인물로 인식되고 있다.
그동안에도 자신의 생생한 체험과 중소기업에서 대형기업으로 성장해 오면서 느낀 고충을 동종업계와 함께 나누고 해법을 마련 하는 등 후배들의 멘토역할도 이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