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차별화·제품 경쟁력·고급화’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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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화업체별 마케팅 전략

주요 제화 업체들이 합리적인 고객들의 소비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2009년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 및 마케팅 전략, 제품력 강화와 유통채널 다각화 등이 돋보이는 베스트 브랜드를 소개한다.

금강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

국내 제화업계의 선두로서 20여개 유수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금강제화(대표 신용호) ‘금강’은 브랜드 개념에서 탈피해 드레스·트렌드·컴포트의 카테고리 제품을 구성, 부문별 경쟁력 강화
를 목표로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인다.
한층 더 명확해진 컨셉을 바탕으로 각 중심상권에 위치한 매장 고급화와 직영체제의 전환을 실시해 유통망 차별화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랜드로바’의 경우 명동 직영매장을 시작으로 캐주얼 중심의 멀티샵으로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한다.
한편, 금강제화는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 공략을 위한 품질 및 디자인 향상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을 통해 업계 리딩으로의 위치를 굳건히 고수하겠다는 방침이다.


미소페
20주년 기념 전략 프로모션

비경통상(대표 엄태균) ‘미소페’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타브랜드와 차별화된 전략 프로모션을 앞세워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우수한 품질과 고객만족을 최고의 기업모토로
창의적이고 신선한 디자인의 제품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
‘미소페’는 올 시즌 다양한 할인행사 및 주얼리 세트 증정 등의 판촉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제품의 경우 상품군에 따른 세분화 생산라인 전개로 특화된 상품개발에 한층 더 주력할 방침이다. 향후 효율매장에 대한 메가샵 운영과 함께 다양한 상품군 전개로 세세한 고객니즈에 부합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미소페’는 연내 115개점(백화점 63·아울렛 50·대리점 2)에서 85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소다
30년 노하우 리딩입지 강화

소다(대표 박근식) ‘소다’가 전략마케팅과 차별화된 고객관리 및 영업시스템 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 시즌 손담비·김아중·장동건·현빈 등 굵직한 스타들을 대거 협찬,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몰이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경영노하우로 30년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 업계 내 리딩 위치를 굳건히 고수하고 있다.
박근식 대표는 “‘소다’외에 ‘프리미엄·밴마리오·밴마리아·도니체티’라인을 강화하고, 고유의 디자인력을 앞세워 고급화 전략으로 유통채널을 넓혀 세계적인 제화업체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다’는 연내 79개점(백화점 78·대리점 1)에서 73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스퍼
플랫 슈즈 절대 강자 급부상

에스팀아이앤씨(대표 송진호)가 올 2월 신규 런칭한 디자이너 슈즈 ‘스퍼’가 플랫 슈즈의 절대 강자를 꿈꾸며 급부상하고 있다.
‘스퍼’는 기존 자사 디자이너 슈즈 ‘세인트 라이(st.Rhye)’의 디자인
력을 접목하고 저가 슈즈임에도 이탈리아산 바닥 창을 사용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력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또 3만9000원과 4만9000원이 중심가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대한 욕구가 높은 21~28세의 타겟층을 집중 공략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스퍼’는 5월, 뮤지컬 ‘클레오파트라’ 제작 지원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밸류를 높여갈 계획이며 이후 신진 작가들과 함께 전시회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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