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전년비 171% 급증
TKChemical(대표 소홍석)이 올 상반기 매출 3696억 원, 영업익 225억 원 실적을 올렸다. 영업익은 전년 동기 94억 원보다 171% 증가했다.
TKC의 상반기 실적개선은 ▲폴리에스터 사업의 원재료가에 대응한 탄력적 판매정책 ▲수지사업부의 Bottle용 PET Chip의 해외 판매 호조 영향이 컸다. 또 ▲스판덱스 사업은 2분기 경기회복과 맞물려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돼 하반기 영업이익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홍석 대표는 “지난해 5월 SM그룹으로 편입 후 새로운 각오로 기업의 체질개선 및 강화에 매진한 결과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면서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스판덱스 사업이 2분기부터 경기회복에 따른 매출호조가 뚜렷해지는 만큼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TKChemical은 ‘첨단화학섬유 및 소재산업 글로벌 컴퍼니’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친환경 및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해나가기로 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전상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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