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신낙균 - 국회 여성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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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일자리 창출 기대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섬유 패션 유통업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과 한국섬유신문 독자 여러분께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세계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도 커다란 시련이 계속 됐습니다. 1970~80년대 수출역군이었으며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섬유업계도 글로벌 경제위기 하에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섬유업계의 전통과 저력을 믿기에 반드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고용기회가 줄어들면서 가정과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생계에 어려움까지 가중돼 빈곤화가 더욱 심화됐습니다.

경인년 새해에는 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되고, 보다 많은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어 서민들이 ‘희망’을 기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섬유·패션·유통업계 역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섬유신문도 경인년 새해에는 섬유·패션·유통업계를 리드하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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