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예술의전당
디자인과 아트의 경계가 허물어진 혁신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예술의전당 미술관 유일의 디자인 페스티벌인 ‘2010 디자인&아트 페어’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디자인’과 ‘창작’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며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의 장을 열어간다. 또 자신의 분야와 다른 영역과 협업을 진행, 새로운 스타일의 아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주관사인 디자인 포털사이트 ‘디자인정글’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전시관을 구성, 디자인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년 홈페이지, 플러시, 편집물, 캐릭터 등 7개 부문으로 ‘정글 어워드(Jungle Award)’를 선정하고 있으며 수상작가 작품들로 전시하게 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시대별로 변모된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의 변천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스페셜 컬렉션 전시 ‘컬렉터즈 아이(Collector’s Eye)’도 펼쳐지게 된다.
이 행사는 예술의전당, 국민일보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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