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은 국내 내의업계에 돌풍을 일으키며, 패션중견기업으로서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시장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추구하는 등 다양한 모범사례를 보이고 있다.
<사진 좌 : 윤우환 대표>
최근 패션 언더웨어 매출 상승세를 바탕으로‘보디가드’는 고객니즈를 고려한 차별화된 제품력을 필두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고급 상품과 브랜드 특성을 앞세워 3040 전문 언더웨어군을 형성, 새로운 시장동력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 3일 ‘보디가드MW’ 비전 선포식을 개최, 스타일 중심에서 몸을 위한 패션 언더웨어 의식을 전환하고 눈이 아닌 몸으로 입는 차별화된 모델을 제안했다. 또한 2/4분기 판매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보디가드’ 평택점, 성남점, 구리점, 구의점 등 5개 매장 점주들에 대한 시상식과 신제품 패션쇼도 함께 진행됐다. 전문점 관계들을 비롯 메인모델 주진모, 이시영 등 많은 패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우환 대표는 “속옷에 대한 패션인식이 강해지면서 몸을 위한 속옷 본연의 정신이 사라지는 근본적인 문제를 환기시키고, 언더웨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며 “특히 몸을 위한 바디 언더웨어로서 의식 전환을 시도하고자 기능적 측면이 강조된 체형별 바디웨어와 민감한 피부를 고려한 차별화 소재의 스킨웨어 등 한국인 특성에 맞춘 한국형 언더웨어의 새로움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 첫 번째로 ‘보디가드MW’는 좋은사람들의 20년 속옷개발 노하우와 제작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람 몸을 위한 건강함을 메인 컨셉으로 1㎝ 차이가 줄 수 있는 편안함을 강조했다. 신체변화와 야외활동 증가를 반영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활동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했다.
윤 대표는 “국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속옷도 달라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며 “작은 생각의 차이가 인류의 미래를 바꾼다. ‘보디가드’는 백색에서 패션내의로 속옷의 트렌드를 바꾸는 중요한 모델이 된 브랜드로 이제는 스타일이나 디자인을 넘어 건강과 몸을 생각하는 바디웨어 시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1년 미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거대한 외형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상품 개발 능력에서 타사와 차별화한 독보적인 위치와 위상을 구축할 것이다. 이제 국내만의 상품, 내수시장 브랜드는 생명을 보장 할 수 없다”며 “브랜드들은 세계화 되어야하고 글로벌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갖춰야 한다. 3년 내 3000억 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수출을 포함, 생산에 있어서도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글로벌 회사 위치가 공고히 될 것임을 확신했다.
91년 제임스딘으로 출발한 좋은사람들은 2011년 창립 20주년이다. ‘보디가드’ ‘예스’ ‘섹시쿠키’ ‘돈앤돈스’ ‘리바이스바디웨어’ 등 다수의 전문 속옷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1200억 원의 매출규모를 자랑하는 중견기업으로 내의업계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