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업체들에 세관 평점 부여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이달 10일 서울 세관과 공동으로 섬유센터에서 ‘한·EU FTA 인증수출자 및 섬유패션 원산지 교육’을 실시한다. 제품 기획에서 수출 사후관리에 이르는 원산지 기준에 대한 설명과 원산지 적용 기준 및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이 주요 내용이다.
섬산련은 당초 70명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으나 신청 접수 당일 인원이 마감되고 이후에도 신청이 쇄도해 대상 인원을 130명으로 늘려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FTA 교육이수을 이수하면 세관측은 인증수출자 심사시 원산지 관리능력과 관련해 평점을 부여한다.
섬산련은 향후 한·EU, 한·미 FTA 발효에 대비해 섬유기업의 생산정보 시스템 구축을 포함해 섬유패션업계의 FTA 활용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중 ‘섬유산업 FTA 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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