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용품 확대…전시관 개설·상품설명회 ‘활발’
아웃도어 업체들이 본격 캠핑 시즌을 맞아 다양한 용품 출시 및 관련 이벤트를 활발하게 진행한다.
전년대비 관련 제품 비중을 높이거나 캠핑관련 판매교육을 별도 실시하는 등 분주하다.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캠핑 시즌을 맞아 ‘오토캠핑’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오토캠핑 컬렉션은 텐트에서 타프, 침낭뿐 아니라 테이블, 코펠 등 캠핑 장비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가벼우면서도 편리한 사용법이 특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백덕현)의 ‘코오롱스포츠’는 최근 캠핑시즌 신상품 출시와 더불어 495㎡(구 150평)규모의 ‘캠핑전시관’을 개관했다. 캠핑관련 전문 인력을 별도로 배치해 관련 상담을 진행 중이다. ‘코오롱스포츠’는 텐트와 캠핑관련용품을 지난해 7:3에서 6:4로 다양화시켜 판매확대에 적극 나선다. 상품 구성을 지난해 텐트 15개 종류에서 21개 품목으로 늘렸고 내년에는 34개로 증가시킬 방침이다.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는 최근 본사 직영점을 리뉴얼하고 1층에 대형 캠핑관련 용품을 전시했다.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의 ‘블랙야크’는 지난달 경기도 가평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상품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올 시즌 부터 본격적인 상품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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