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명품’ 합리적 가격 제시
이탈리아 인기 명품 브랜드들의 의류 및 잡화를 시중보다 절반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쇼핑몰 ‘루리명품’이 오픈했다.
이곳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럭셔리 백, 슈즈, 의류, 액세서리 등의 정품을 정식으로 대량 구매해 직수입 판매함으로써 백화점보다 30~70% 저렴하게 공급한다.
한병규 대표는 “100억 원 단위로 수입하면서 경비 절감과 규모의 경제가 적용돼 자연스럽게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루리명품’은 정품 인증을 위해 수입신고필증을 올리고 배송 시 정품 확인서도 함께 보내 정식 루트로 수입했음을 고객들에게 알린다.
이와 별도로 ‘루리명품’은 중고명품’과 스크래치 명품을 판매하는 상품관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이 카테고리에서는 ‘에르메스 에르백’ 등 백화점은 물론 일반 편집샵에서 구하기 힘든 희귀 아이템을 구비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루리명품은 VIP 회원을 위해 서울 압구정과 논현, 일산, 대구, 부산(8월 오픈 예정) 등 전국에 오프라인 프라이빗 매장을 개설했다.
한 대표는 “‘루리명품’은 실속파 럭셔리족들의 명품 쇼핑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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