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G마켓, ‘조조타운’과 입점 제휴
국내에 유통되지 않은 약 130개의 일본 패션 브랜드를 안방에서 온라인 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박주만) 옥션과 G마켓은 최근 일본 내 대표 패션 쇼핑사이트를 운영하는 스타트투데이(START TODAY)와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옥션과 G마켓은 각 사이트별로 운영 중인 패션 전문 브랜드관에 오는 8월 스타트투데이가 운영하는 ‘조조타운(ZOZOTOWN)’을 입점 시킬 계획이다.
‘조조타운’은 일본 내 3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 대표 패션 쇼핑몰로 ‘유나이티드 애로우즈(UNITED ARROWS)’, ‘빔즈(BEAMS)’, ‘스터시(STUSSY)’ 등 1500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 판매되고 있다.
옥션·G마켓 패션 브랜드팀 권오열 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권 패션 중심지라 불리는 일본의 패션 트렌드를 직접 유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를 비롯, 해외 브랜드를 적극 유치함으로써 브랜드 패션 상품을 폭넓게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옥션과 G마켓은 지난 3월부터 브랜드 패션 전문관인 ‘브랜드 플러스’, ‘브랜드 온’을 각각 오픈해 운영 중이다. ‘루이비통·프라다·코치’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 ‘나이키·티쏘·폴햄’ 등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를 아우르는 총 1100여 개 브랜드, 60여 만개의 상품이 입점 및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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