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제틱 컬리지 문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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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 액세서리’ 2011 F/W부터 로베르토 프랑코 디렉팅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전개하는 ‘헤지스 액세서리’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베르토 프랑코<사진 위>를 맞아 브리티시 감성을 강조한 2011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헤지스 액세서리’는 23일 LF갤러리에서 2011 F/W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로베르토 프랑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초청했다. ‘헤지스 액세서리’는 유러피언 현지 감성을 반영한 액세서리 브랜드로 전환, 로베르토 프랑코가 디렉팅한 컬렉션을 제안한다. 로베르토 프랑코는 로카 펠레테리아 가업을 통해 ‘발렉스트라’, ‘지안프랑코페레’, ‘베르사체’, ‘모스키노’ 등 여러 브랜드의 가죽 제품 컬렉션을 담당했고, 그의 디자인이 마켓에서 반향을 일으켜 능력을 인정받았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폴스미스’ 디자인 컨설팅을 담당한 제품들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본인의 디자인 컨설팅회사 MORE srl 을 설립해 ‘마크제이콥스’ ‘커스텀내셔널’ 등의 레더제품 디자인 컨설팅을 맡았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맞이한 ‘헤지스 액세서리’는 ‘영 브리티시 애티튜드(Young British Atittude)’를 컬렉션 테마로 삼은 컬렉션을 공개했다. 다섯 가지 라인을 통해 기존 ‘헤지스 액세서리’ 폭넓은 연령의 고객층을 만족시킬 컬렉션을 마련했다.

영국 런던의 문화, 예술의 중심지 코벤트 가든에서 영감을 받은 ‘Covent Garden’<사진 아래>, 특별한 이벤트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가능하며 손잡이와 크로스 끈으로 투웨이 연출이 가능한 ‘Cam’, 보스턴부터 호보까지 클래식과 캐주얼에 매치가 쉬운 ‘Timeless’, 피크닉, 페스티벌 스타일에 실용적으로 매치할 수 있는 리즈너블한 가격의 ‘Abbey Road’. 소가죽에 엠보처리를 한 클래식 브리프케이스, 심플한 메신저백 등 모던시크 비즈니스 룩에 매치할 수 있는 ‘Duke’로 구성했다.

캠브리지 대학의 로윙 클럽인 ‘헤지스 클럽’에서 유래한 이번 컬렉션은 로열 패밀리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베이스로 탄생한 브랜드 태생으로 회귀해, 지적 탐구와 스포츠 및 문화 생활을 향유하는 활동적인 대학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들을 테마 공간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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