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11년 추계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할 역량 있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와 업체를 오는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 진흥원(서울패션센터), (사)서울패션위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1추계 서울패션위크는 크게 서울컬렉션, 패션테이크오프,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패션페어, 해외패션교류문화프로그램, 패션문화기획전의 총 6개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2011 추계 서울패션위크’는 하나의 거대한 ‘우주’라는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은 ‘더 갤럭시(The Galaxy)’로,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무대인 ‘패션테이크오프’는 ‘더 플래닛(The Planet)’, 신진 디자이너들로 이루어지는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더 슈팅 스타(The Shooting Star)’로 각각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출발한다.
따라서 오는 7월12일까지 서울패션위크, 패션테이크오프,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패션페어 4개 행사에 참여할 디자이너 및 업체의 지원을 받은 후 엄격한 기준 아래 국내 및 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서울 컬렉션은 독립 브랜드 10년 이상의 국내 기성 디자이너로, 서울패션위크에 5회 이상 참가해야 한다. 패션테이크오프는 독립 브랜드 5년 이상~10년 미만의 국내 디자이너로서, 제너레이션 넥스트 3회 이상 참가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진 디자이너 등용문인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독립 브랜드 1년 이상~5년 미만의 국내 신진 디자이너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서울패션페어는 국내 디자이너 및 중소패션업체를 참가 대상으로 한다.
참가신청은 2011년 7월12일까지이며 서울패션센터 패션위크운영팀에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아울러 서울패션센터는 ‘2011 추계 서울패션위크 참가디자이너 모집공고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참가자격, 참가신청서류 및 제출물, 참가신청서류 작성안내, 참가디자이너 선정 심사기준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전 설명회는 6월29일 오전 11시에 서울패션센터 교육실(4층)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