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휴가시즌, 무더위를 피해 잠시나마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워터파크나 해변으로 휴가계획을 짜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휴가계획을 세웠다면 다음으로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바캉스 패션 연출.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섬머 룩을 활용해 휴양지에서 패셔니스타가 돼 보는 것은 어떨까.
△워터파크에서 매력 톡톡 긴 휴가를 내기 힘든 사람에게는 워터파크가 제격이다. 친구, 커플, 가족단위로 복잡한 계획 없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 워터파크를 가기로 결정했다면 자신만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워터파크 룩을 완성해보자.
급하게 비키니며 비치웨어를 구입했다가 자신과 똑같은 제품을 구입한 다른 사람 때문에 민망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이야말로 ‘같은 옷 다른 느낌’이 연출돼 자칫 굴욕을 당하기 십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영복을 고를 때는 우선 자신의 체형을 정확히 직접 보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마른체형이면 밝은색 무늬 있는 수영복, 뚱뚱하면 검정 등 어두운 계열이 좋다. 작고 마른체형은 작은 꽃무늬로 귀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단색 원피스형은 몸매를 강조하므로 너무 크거나 작은 사람은 피하는게 좋다. 심플한 수영복 가슴부분에 장식이 들어가면 시선이 장식 부분으로 쏠려 키가 작거나 각선미에 자신이 없는 경우 유리하다. 여기에 발랄한 느낌의 원피스나 핫팬츠 등의 비치웨어와 함께 가벼운 플립플랍은 필수.
△섹시 발랄 비치 룩 종결자 이번 여름에도 각 해수욕장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인 만큼 평소에 입지 않았던 비치 룩 패션에 도전해보자. 추천하는 스타일로는 매년 여름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맥시드레스다.
이 아이템은 여성스러운 느낌은 물론 다리를 길어 보이고 몸매를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여기에 스트로(STRAW)소재 넓은 챙 모자와 가방은 비치 룩에 빠질 수 없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맥시드레스 기장이 다소 부담스러운 사람들이라면 귀여운 소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플라워 패턴 점프수트로 러블리한 느낌을 연출해보자.
바닷가에서는 모래먼지 때문에 의상은 최대한 통풍이 잘되고 활동성이 좋은 편한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