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가 2011년 글로벌 캠페인 ‘푸마 소셜’의 일환으로 기획한 광고 ‘애프터 아워즈 애슬릿(after hours athlete)’으로 2011 칸 국제광고제 필름 크래프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지난 6월23일 개최된 이 대회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매년 라디오, 디자인, 사이버, 아웃도어 등 총 13개 분야마다 그랑프리를 선정한다.

미국 광고 에이전시 드로가5(Droga5)의 작품인 ‘푸마’ 광고는 심사위원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며 필름 크래프트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 광고는 ‘일상의 모든 순간이 스포츠이며 승패에 관계없이 일상을 즐기는 자가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광고 속에는 젊은 남녀들이 볼링, 탁구, 포켓볼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 필름 크래프트 부문 심사위원장 키스 로즈(Keith Rose)는 “단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캐스팅, 조명, 사운드트랙, 나레이션 등이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며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