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미오, 내년 멀티샵 오픈
네오미오(대표 조용노)가 전개하는 ‘잔스포츠’가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허프(HUF)’와 협업해 ‘Jansport X HUF’ 리미티드 제품을 선보인다.
‘잔스포츠’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 ‘허프’는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기반으로 둔 저명한 미국의 스트릿 브랜드. 협업 제품은 네이비 컬러에 왁스 가공한 코튼 트윌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높고 방수기능이 탁월하다.
15인치 태블릿 PC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과 양 옆 포켓, 끈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포켓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숄더 스트랩에 패드를 삽입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가방 하단과 지퍼의 가죽장식이 고급스러우며 액세서리용 파우치와 패키지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미국 출시 당일 전량 품절 됐으며 한국에는 10개만이 소량입고 된다. 11월 말 홍대 웨이런 매장과 압구정 카시나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미정. ‘잔스포츠’는 올해 백팩 매출이 4배 가량 신장하면서 목표로 했던 100억 원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며, 내년에도 적중률 높은 PPL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200억 원을 목표로 한다.
내년 명동 등 서울 중심 상권에 30~40평 규모의 매장을 확보하고, ‘잔스포츠’를 비롯한 ‘케즈’, ‘스페리’를 복합 구성한 네오미오 브랜드 멀티샵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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