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가정 어린이 급식비 지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위탁가정 어린이 1000여 명의 겨울방학 급식비용을 지원하는 ‘따뜻한 밥상’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재 국내에는 부모의 사망, 질병, 학대, 경제적 사유 등으로 친부모의 양육이 어려운 약 1만6000여 명의 위탁가정 어린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방학기간에 급식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탁가정 어린이들에게 겨울방학기간 40일치의 점심식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번 캠페인을 고객들이 함께 동참하는 나눔 활동으로 전개하고자 지난 12월동안 완구, 아동의류, 아티제 블랑제리 제과 등 어린이 관련 상품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또 행사 매출액 일부를 겨울방학 급식지원 기금으로 마련했다.
설도원 부사장은 “위탁가정 어린이들은 방학기간 학교급식이 없어 실질적인 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홈플러스의 경영방침인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경영’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고객들의 동참 속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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