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신발·잡화 박람회인 동경 국제 신발 및 패션잡화 박람회(International Shoe & Leathergoods Fair : 이하 ISF ‘2006)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일본 동경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다.

33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시즌별 연 2회 열리며 전 세계적인 신발·잡화 선진 브랜드들 및 바이어들의 참여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4월 개최됐던 본 행사에서도 태리, 미국, 독일, 홍콩 등10 여 개국의 76여 해외 업체를 포함한 총 210여 업체의 20만 아이템이 참가하였으며, 5,000여명의 신발 및 패션 관련 전문 바이어들이 본 행사를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하는 ISF사무국 관계자들은 “ 이번 박람회는 2007년 봄·여름시즌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신발에 중점을 뒀던 기존 박람회와는 다르게 토탈 패션을 선보이기 위하여 패션 잡화 및 관련 원·부자재 등 다양한 패션 품목을 한꺼번에 다루어 참가 업체와 다양한 패션 산업 분야의 전문 바이어 간 상호 보완적 협력과 교류를 위한 최상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