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 패션주제로 소통
코오롱인터스트리 FnC(대표 박동문)가 스승의 날을 맞아 ‘닮고 싶은 멘토와 자랑스런 멘티’를 주제로 ‘코오롱-카이스트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를 지난 15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수와 학생간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하는 ‘커플 스타일링’ 시간을 마련해 화제몰이를 했다.
마케팅팀 조은주 부장은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는 평소 서먹하고 대화가 부족한 교수와 학생이 만나, 패션과 서로의 스타일을 주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성과를 밝혔다.
‘코오롱-카이스트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는 FIK(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 고윤정 교수의 스타일링 강의로 시작됐는데 고윤정 교수는 ‘이성에게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 연출법’, ‘몸매의 단점을 가려주는 스타일 연출법’ 등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스타일링 강의를 바탕으로 한 퀴즈 타임과 다양한 경품도 준비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하는 ‘커플 스타일링’ 시간은 ‘코오롱스포츠·클럽캠브리지·시리즈·커스텀멜로우·쿠아’가 함께 했다. 사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로 삼고 싶은 교수님과 패션에 대한 사연을 조사해 총 5커플을 선정, 각 브랜드가 한 커플씩을 담당해 TPO에 따른 스타일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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