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컨템포러리 라인’ 별도 신설
제일모직(대표 박종우)의 ‘로가디스컬렉션’이 넘버 원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아이덴티티 굳히기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인 더키 브라운과 2년간 컨설팅계약을 체결해 주목받았던 ‘로가디스컬렉션’은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디자인역량 강화에 몰입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기존 ‘로가디스컬렉션’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모던&컨템포러리한 컨셉의 ‘더 컨템포러리 라인’을 별도로 신설했다. 브랜드 상품군 중에서 가장 슬림한 실루엣을 선보이며 블랙, 베이지, 블루의 정제된 색상과 활동성이 좋은 신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어덜트층 확대에 따라 클래식에 기준한 테일러링이 주목받고 있지만 오히려 ‘로가디스컬렉션’은 외모에 관심이 많고 활동영역이 다양한 30대 도시남성의 패션욕구를 철저히 충족함으로써 영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로가디스컬렉션’은 국내 넘버 원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아이덴티티 구축이라는 모토로 지난해 9월 신사복에서는 이례적으로 11F/W 모노+팝업스토어를 런칭해 주목받은바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