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코튼 소재 ‘트렌스 드라이(Trans DRY)’가 높은 기능성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에너지 절감, 건강지향, 자연보호 등 에코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순면 흡한속건 소재가 화두로 떠올랐다.
동일방직(대표 김인환)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한 친환경 코튼 기능성 소재 ‘트렌스 드라이’에 대한 대중화를 선언했다. 동일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트렌스 드라이’의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 일환으로 ‘2012 쿨비즈 신소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본사 쇼룸에 전시장을 마련, 상용화 사례 소개를 통해 친환경 코튼 기능성 소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동일방직 종합연구소 본부장인 문익 상무<사진>는 “최근 정부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트렌스 드라이 소재는 진정한 에코섬유며 에너지 절감에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동일방직은 ‘트렌스드라이’에 대한 홍보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 말경 까지 방문 상담과 전시장 초청 설명회를 병행하면서 오는 9월에 개최될 서울국제섬유박람회인 PIS를 통해 인지도 확대를 배가시킬 방침이다.
‘트렌스 드라이(Trans DRY)’는 미국 C.I(Cotton Incorporated)의 특허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순면 원사에 흡수와 발수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흡한속건 기능이 발현된다. 일반 면제품에 비해 흡수성과 속건성이 좋으며, 몸에 잘 달라붙지 않아 착용감이 우수해, 면 선호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해외 브랜드인 ‘언더아머(Under Armour)’ ‘챔피언’ ‘푸마’ 국내브랜드인 ‘프로스펙스’ 등에서 ‘트렌스 드라이’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향후 밴더들의 관심 증가속에 여러 브랜드에서도 관련 상품을 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일방직은 ‘트렌스 드라이’와 함께 내구성이 우수한 초발수 기능성 제품인 ‘스톰 코튼(Storm Cotton)’도 미국 C.I 기술로 곧 상용화 할 예정이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추구하는 브랜드 기획담당자들로부터 현재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S/S 소재로 친환경 식물성 섬유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수분제어 기능이 우수한 MMC(Moisture Management Cellulose), 쿨 & 드라이 기능을 가진 ‘쿨실(Coosil)’ 그리고 F/W 소재로 최고의 흡습발열 기능을 가진 ‘웜후레시(Warmfresh)’ 등의 소재가 있다.
◆트렌스 드라이는 100% 천연 면제품에 흡수속건성을 부여한 제품이다. 제품은 일반 면제품보다 40%이상 속건성을 가지며 인체로부터 발산되는 수분을 흡수해 빨리 건조 시켜 인체를 쾌적하게 만든다. 특히 운동시 땀이 차서 느껴지는 중량감이나 몸에 달라붙는 정도가 일반 면제품에 비해 낮아 착용감이 우수하다. 운동인구 96% 흡한기능과 더불어 드라이한 면제품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