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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합(대표 박웅서)이 폴리에스터 블랙 원착사
BDD(Black Dope Dyed yarn)를 개발하고 월 300톤 규
모로 생산에 돌입했다. 고합은 BDD 생산과 관련 “일
반 PEF에 비해 가격이 2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원사
인 반면 폴리에스터 섬유의 까다로운 염색난을 해소시
킨 소재”라고 밝히고 “기존 원착사보다 탈색방지 등
제품의 물성이 우수해 앞으로 의류 및 산업용 자재로
수요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합은 BDD 판매와 관련 유럽·중동으로 수출계약이
이뤄지는 등 앞으로 해외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
망하고 내년 월 700톤 규모로 생산을 확대하는 한편 다
양한 색상의 원착사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상열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