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6일자 3면 톱 ‘폴리직물 수출 마이너스 전환’ 기사와 관련, 통계 오류로 내용을 바로잡습니다.
“10월 말 기준 대구경북 폴리 직물 수출은 7억9600만 불로 전년 누계 대비 0.2% 감소”는 “6억5020만 불로 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폴리 직물은 섬유 산지인 대구경북의 주력 수출 품목으로 한국 섬유 수출의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10월 말 누계 수출 실적의 마이너스 전환은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판단하고 큰 비중을 두어 보도했습니다.
본지는 현장 취재를 통해 올해 폴리 직물 수출에 심상찮은 기류를 발견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함께 긴급 진단 형식으로 통계를 집계했습니다. 그러나 정식 집계 결과 이는 통계 오류였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본지는 앞으로 더욱 정확하고 진실한 보도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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