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산업연, 소재·어패럴사간 ‘윈윈 기회’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은 패션소재 상품화관련 품평회를 개최해 관심을 부각시켰다. 지난 13일 섬유센터에서 열린 ‘2012패션소재상품화지원’ 사업과 관련한 수혜업체들의 개발상품 전시회와 전문가 컨설팅 및 품평회를 진행했다.
참가 업체는 5개 소재업체들로 JS니팅, 해성섬유, 쌍영방적, 영창섬유, 해피상사를 비롯해 5개 어패럴업체인 이새Fnc, 뻬띠앙뜨, 파파렐라, 유성메디텍, GP21들이다. 2012년 한 해 동안 패션 소재 상품화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10개의 협력 업체로 다양한 의견을 제안 관심을 끌었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에서 진행한 패션 소재 상품화 지원 사업은 기존 소재업체와 어패럴 업체가 그룹을 이뤄 스트림간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시켜 품질만족에 기여한다는 목표이다. 이들은 새로운 소재와 시제품들을 기획, 개발, 패션상품의 고급화와 상품 가치를 높여 업체의 매출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총 10개 업체가 참가해 약 50여개의 시제품을 개발 발표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각 업체는 전문가의 의견과 조언을 수렴해 제품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행사에 참가한 JS니팅은 자카드 원단을 주력 아이템으로 개발한다. 올해 대규모 공장 이전으로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는 소재전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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