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키드슨’ ‘레페토’ 한 건물에
스타럭스(대표 박상배)가 가로수길 압구정역 방면 초입에 위치한 4층 건물 전층을 임대해 자사 브랜드를 구성한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14일 스타럭스는 이 건물 1층에 영국 라이프스타일 잡화 ‘캐스키드슨’과 프랑스 슈즈 ‘레페토’의 매장을 열고 프레스를 초청해 2013 S/S 프레젠테이션 등 각종 이벤트를 개최했다.
‘캐스키드슨’ 입구에 영국 근위병 모습의 도어맨을 배치하고 ‘레페토’ 매장에서 미니 런웨이 쇼와 발레 공연을 행해 프레스 뿐만 아니라 가로수길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건물에는 지하 1층에 토탈 액세서리 ‘액세서라이즈’ 아웃렛, 2~4층에 스타럭스 계열사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빈’이 입점해 있다.
스타럭스는 청담동과 삼청동 ‘레페토’와 홍대 정문의 ‘알도’ 등 단독 가두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키키로봇’이 매니아층의 지지를 얻고 있어 전개 중인 브랜드의 고른 매출 제고와 유통망 확장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 국내 ‘아가타’를 전개를 맡게 돼 새로운 사업 전개에도 나선다.
스타럭스 관계자는 “새로운 한국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고 있던 아가타 글로벌 본사와 접촉해 한국 전개를 맡게 됐다”며 “덴마크 주얼리 ‘판도라’가 고소영 등 셀러브리티 홍보 마케팅에 힘입어 안착한데 이어 이번 ‘아가타’를 새롭게 전개하는 것에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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