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산 관리자 양성 및 스트림간 비즈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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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섬유패션 협력 간담회

원사 기업과 벤더 및 패션기업들간 협력을 위한 비즈(Biz) 교류회가 개최되고, 생산관리자 인력양성을 위한 대정부 예산 확보와 수요기업 발굴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지난 14일 주요 섬유패션 기업 및 단체, CEO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섬유패션 스트림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열린 1차 간담회와 관련해서는 다운스트림 업계 관심사항인 해외생산 관리자를 양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간담회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는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실무위원회는 간담회 참여기업 및 단체 임원으로 구성되며 논의된 사안들의 세부실행 방안을 수립하는 일을 하게 된다. 또 섬산련내 기업지원팀은 대업계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2차 모임에서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진행상황 및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해외 진출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조직이나 자원 시스템 구축 ▶화섬 대기업들이 벤더/패션기업을 초청해 제품 설명을 위한 비즈 교류회 개최 ▶벤더기업들 관심이 높은 글로벌 생산관리자 인력양성을 위한 대정부 예산 확보와 수요기업 발굴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의 확대를 차기 주요 의제로 발굴했다.

섬산련은 간담회에서 발굴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최근 기업지원팀을 신설해 신소재 개발 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국내 우수소재 기업과 대형벤더/패션기업과의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트림간 협력 간담회는 세계 교역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최고 경영자 등 30여 명으로 운영 중이다. 참여업체는 이번에 가희(경세호 회장), 국일방적(김형상 회장), 동일방직(서민석 회장), 휴비스(유배근 대표) 등 4개 업체가 추가돼 총 19개 기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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