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밀레’ 등이 발빠르게 하반기를 준비한다. 본격 다운 매기를 앞두고 선구매 이벤트 등을 통해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초가을 부터 한겨울까지 두루 활용도가 높은 슬림다운 부터, 중헤비 다운 까지 전략 상품을 선판매해 시선을 끌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업계에서 가장 발빠르게 다운 선판매에 돌입했다. 오는 9월1일까지 13가지 스타일의 신제품 다운을 구매하면 최대 9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 기간 중 포인트를 부여 받아 현장에서 사용가능하다. ‘헤스티아’ ‘벤텀‘ ‘테라노바’ 등 중량급 이상의 헤비다운은 8만 점이 지급된다. ‘코오롱스포츠’의 제품 중 ‘벤텀‘다운은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액티브 쉘을 사용해 가격대가 62만 원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블랙야크’는 9월8일까지 다운 자켓 선 판매 프로모션을 펼친다. 헤비다운 1종, 미들다운 12종, 경량 2종, 윈드스토퍼 2종 등 총 6가지 스타일로 경량다운과 윈드스토퍼는 최대 15만 원 까지 금액 할인을 제공한다. 하반기 주력 제품인 ‘B5XG6R’은 투습력과 방풍력이 뛰어나며 배색 디자인으로 차별화 했다.
‘밀레’는 슬림다운을 9월6일까지 35%가량 할인 판매한다. 아스터 다운과 아스틴 다운은 12만8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충전재로 프렌치 덕다운을 사용했다. 올해 단독으로 특허를 출원한 피톤치드 가공 충전재는 항균 및 탈취, 알러지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엠리미티드’는 F/W 바람막이 자켓을 입고 전 3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JYJ가 대표 모델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세가지 컬러 색상별 100벌 한정 30%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컬럼비아’도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다운 일부 제품을 선판매 하고 있다.
아웃도어, ‘다운 先판매’ 전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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