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컨셉·합리적 가격 ‘이목 집중’
더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와 디자이너 이겸비가 출시한 아티스트 슈즈 브랜드 겸비(Kyumbie)의 팝업스토어 행사를 성료했다. 롯데 본점에서 열린 겸비 팝업스토어는 ‘신데렐라 3.0’이란 독특한 컨셉에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5,400만 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겸비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화려하고 고전적인 바로크 양식에 겸비식 재해석을 더한 ‘키치 바로스 스타일’과 실버 & 미러 (Silver & Mirror)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붕어피를 활용한 독특한 천연 가죽 슈즈, 발목까지 오는 웨스턴 부츠 등 남다른 디자인과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디자이너 이겸비가 특허 출원한 마우스 플랫슈즈 라인과 컴피 캣워크(Comfy Catwalk) 컴포트화 라인은 편안함, 개성 있는 디자인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목을 끌었다.
겸비의 2013 F/W 컬렉션은 모노크롬 블루 색상의 예술로 기억되는 화가 이브클라인(Yve Klein. Mrchen)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한편, 이겸비 디자이너는 6일부터 22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 복합문화공간 NEMO에서 열리는 ‘2013 TAKE OFF KOREA展’ 전시를 통해 새로운 아트 슈즈를 선보인다. 겸비는 ‘구두는 유혹의 언어’라는 일관된 주제를 바탕으로 20여년간 한 길만을 고집해 온 국내파 슈즈 디자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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