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교·무역협회·KOTRA 등
부산시는 지역 대학교와 협력해 아시아, 미주, 유럽 등 40개국에 연간 500여명을 파견해 취업과 연계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작년에는 총 531명 중 39명이 섬유·의복 업종에 취업했다. 특히 부산 영산대학교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7~8명의 졸업생을 캄보디아 의류업체에 파견했고 한솔, 인경 등 5개 섬유기업에서 17명이 정규직으로 근무 중이다.
영산대는 이를 계기로 캄보디아 취업 영산대 동문회를 운영, 모니터 역할까지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무역인턴십으로 매년 상하반기 60명 내외를 선발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연간 100명 내외의 인턴을 파견하는 ‘글로벌 마케팅 인턴’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이 같은 ‘해외인턴 취업 지원 사업’ 등을 수록한 섬유패션산업동향 9월호를 발간했다.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 제도의 필요성’ ‘효성의 기능성 원사 개발 현황’ ‘2013년 아웃도어 패션시장 전망’ 등 내용도 수록했다. 섬산련 홈페이지(www. kofoti.or.kr)의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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