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하이브리드 융복합 소재개발
경북,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
새해로 넘어온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섬유기계연구원과 한국섬유기계협회는 22일 오후 6시 세인트 웨스튼호텔 6층 연회장에서 합동 신년 교례회를 겸한 협회 정기총회를 갖고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결집하자고 다짐했다.
한국섬유기계연구원 장용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는 하이브리드 융복합 소재개발 사업으로, 경북은 하이퍼텍스 단지조성사업으로 각각 균형적인 발전을 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조성은 2015년부터 5년간 2715억원을 들여 경북 칠곡군 북삼 일대에 66만㎡ 규모의 기계산업단지 및 기술지원센터를 건립, 국산 섬유기계의 첨단화를 꾀하겠다는 사업이다.
이날 협회는 2014년 정기총회를 통해 1억600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통과시켰으며 다카 국제섬유기계전, 인도네시아 섬유기계전 및 아시아 국제 섬유기계전에 참가할 회원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속개된 올해 신년 교례회에는 한국섬유기계연구원 장용현 이사장을 비롯 이의열 대구경북 섬유직물조합이사장, 박호생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사장을 비롯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단합을 다짐하고 새해 사업구상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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